제18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유스 프로그램 "솔선수범"

  • 등록 2022.12.06 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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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200명 이상, 79개 평화연구소 프로젝트 참여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제18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의 솔선수범 프로그램에 한국,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멕시코, 페루, 인도, 스페인, 호주, 그리스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일류 대학에서 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프로그램은 2012년에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총 7,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올해는 서밋이 열리는 2022년 12월 11일부터 14일 사이에 평창에서 제18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행사를 통해 진행 예정이다.

“함께라서 더 강한” 이라는 주제 하에 열리는 제18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의 유스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에 멕시코 메리다에서 개최된 월드서밋에서 공개했던 평화연구소의 논의를 이어 탐색한다.

평화연구소는 월드서밋 기간 중 매일 진행되며, 청년 참석자들이 지역 커뮤니티에서 실시할 수 있는, 세계 평화 관련 프로젝트 및 체계적 행동 계획을 수립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평화연구소 외에 노벨평화상 수상자들과 노벨평화상 수상기관이 주도하고 저명한 지도자 및 평화운동가들이 실시하는 다양한 워크숍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프로그램 첫날에는 유튜브 팀이 프로그램 첫 워크숍 중의 하나인 “평화를 위한 도구”를 통해 새로운 영상 매뉴얼과 권고사항을 전수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올해의 프로그램에는 거의 80개의 평화연구소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평화연구소 프로그램 2 건은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은 “평화구축, 지속가능성, 평화와 기술, 스마트 시티, 생태학" 등의 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발표할 기회를 가진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이 중2개(국제 프로젝트 1개 및 국내 프로젝트 1개)의 베스트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월드서밋 폐회식 때 시상을 한다.

2012년부터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의 솔선수범 프로그램은 전 세계 일류 대학과 기관의 훌륭한 학생들과 젊은 교수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올해 프로그램에도 주목할 만한 기구와 기관의 학생 및 교수들도 참석한다.

대표적인 참석 대학 및 기관은 퀴니피악 대학, 세사르바예호 대학, 더 저 스티스 데스크, 피스잼 재단, 프렌들리울프, 파인드 재단, 전쟁과 폭력 없는 세상, 유튜브, 국제청소년인권협회, 팝 무브먼트, 조르다나 드 드레이초스 휴머노스, 경제평화연구소 등이다.

유스 프로그램 솔선수범의 디렉터 빅토리아 데브다리아니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파트너와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아 프로그램의 새로운 방향인 평화연구소 컨셉을 수립해 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거의 80건의 프로젝트 신청서를 받았으며, 이는 전세계 청년들이 세계 속 평화의 대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는 이러한 프로젝트 들이 향후더 많이 이행되기를 희망한다.”

월드서밋 사무국의 예카테리나 자글라디나 사무총장은 “우리는 월드서밋의 유스 프로그램이 세계 평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으며, 새로운 평화 구축자들을 교육, 양성 및 강조 하고, 청년들이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들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을 확신했다.

사무국의 유스팀은 평화의 렌즈를 통해 역사를 전달하는 커리큘럼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대학들과 부지런히 협력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특별 커리큘럼은 사무국 회원들이 수립하고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승인하며, 책 Being Nobel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용기 있는 삶에 대한 책, 저자: 리비아 말칸지오)에 기반한다. 이 책에는 최근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들, 그리고 기타 비범한 인물들 등을 포함하여 평등과 억압으로부터의 자유가 예외적인 사항이 아닌 기본이 되는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매력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유스프로그램의 개회식은 12월 11일 10:30분에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참가자 혹은 언론인으로서 본 행사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등록서를 제출해야 한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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