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고향-강원도’와 ‘고향사랑기부제’가 만났다!

  • 등록 2022.12.05 17: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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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5.,'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전략'을 주제로 한 ‘강원 포럼’ 성료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는 12월 5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영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강원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강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대내·외 붐업 조성과 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던 만큼, 김진태 도지사, 이기찬 도의회 부의장 등 민-관-학계-언론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인의 고향-강원도’에서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해뜻을 같이했다.

포럼은 크게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홍근석 박사의 '정부 및 타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동향과 우리의 대응책'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포럼의 핵심 주제이기도 한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전략'을 제안하는 강원연구원 전지성 박사의 발표로 발제가 마무리됐으며, 이어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김길수 강원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 성인재 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금 팀장, 이현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장태수 강원도민회중앙회 사무총장이 각계를 대표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은 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전략 및 세부 실행계획 수립 시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제도 시행까지 1개월여 시간을 앞두고 기부자를 대상으로 제공할 우수 지역특산물을 선정하기 위한 막바지 절차에 돌입했으며, 12월 9일(예정)부터 2주에 걸쳐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강원도(광역) 답례품을 품목 제한 없이 제안 공모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포럼 축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을 토대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주도의 발전전략을 짜는 것으로 내년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강원도는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지역의 농수축산물 시장을 다변화하는 등 유통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 투자할 것이며, 고향사랑 기부금에 참여한 기부자들이 지역 발전에 공헌하여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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