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부책식 토지·임야대장 디지털 변환 추진

  • 등록 2022.12.05 1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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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잔재 청산 및 조상땅 찾기 도움 기대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은 부책식 토지·임야대장에 대한 디지털 변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횡성읍 2만4천여 부책식 토지·임야대장을 대상으로 한글화 및 디지털 변환을 추진했다.

부책식 토지·임야대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식 한자표기 등으로 작성된 대장으로 토지의 기본사항 및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그간 지적업무나 조상땅 찾기 등에 활용됐으나, 불명확한 한자 표기 등으로 인해 내용 식별 및 민원 안내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횡성군은 부책식 대장에 대한 한글화 변환과 동시에 디지털화를 추진하여 지번 검색은 물론, 소유자 이름으로도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대장 열람 및 과거 소유권 확인을 위한 시간과 비용 소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횡성읍 지역에 대한 시범사업을 완료하여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라고 하며, 2개년에 걸쳐 횡성군 모든 지역에 대한 부책식 대장을 디지털화하여 군민이 만족하는 토지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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