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국비416억 확보

  • 등록 2022.12.05 10:15:30
크게보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환경부 공모선정 / 2028년까지 694억원 투입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인‘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상습 침수구간 정비 등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지역의 불투수 면적(빗물이 땅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는 지역) 증가로, 강우 유출량이 급증함에 따라 도심지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시민 안전 확보 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7월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환경부 현장실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역은 북평동과 동해항, 북삼동주민센터 일원 등 3개소(배수구역 3.8㎢)로 태풍과 폭우시 상습 침수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69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의 60%인 416억원을 국비로 확보하여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도심지 상습침수 지역인 중점관리지역 내 하수관로를 정비할 예정으로 우수관로(개량 및 신설) L=13.884km 및 배수펌프장 신설 3개소 등 통수 능력을 강화하고,

유역 분리를 통한 배수의 흐름을 원활히 해 강우로 인한 시민의 안전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달형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태풍 및 집중 강우 시 도시침수 피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