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민 생활체육 한마당축제인 ‘2022년 삼척생태도시배 종목별 체육대회’가 12월 6일 골프 종목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연맹)가 주관한 ‘2022년 삼척생태도시배 종목별 체육대회’는 지난 10월 15일 개회하여 삼척복합체육공원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육상, 축구, 풋살,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바둑, 수영, 궁도, 탁구, 배구, 농구, 태권도 등 25개 경기종목에 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12월 6일에는 삼척시 도계 블랙밸리cc에서 이번 체육대회 마지막 종목인 골프 대회가 열린다. 삼척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남자부, 여자부 종목에 200여 명이 참가하여 스트로크, 신페리오 경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선수들의 타 대회 출전, 경기장 중복, 대회 안전관리 등으로 이번 대회를 종목별로 분산하여 개최했으며, 안전하고 수준 높은 경기 진행으로 참가 선수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선수단의 방문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삼척시민 건강증진과 종목별 생활 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