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달록 겨울옷 입은 평창군 방림면 계촌중학교 앞 나무들

  • 등록 2022.12.02 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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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 방림면의 계촌중학교는 학교 앞 가로수들을 대상으로 겨울맞이 ‘나무 옷 입히기 사업’을 추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나무 옷 입히기 사업은 계촌중학교의 ‘학생의 정서 및 인성 함양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계촌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나무 옷 입히기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섬유 수목보호대인 색동나무는 겨울맞이 한파와 병해충에 따른 나무 훼손 방지로 수목 보호의 효과가 있으며, 알록달록한 디자인은 겨울철 황량한 학교의 이미지에 색감을 더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임기훈 계촌중학교 학생회장은 “나무에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혀 학교가 예뻐져서 기쁘다.”라며, “나무 옷 입히기 사업을 통해 학교를 사랑하고 가꾸는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순란 방림면장은 “학생들의 정성으로 겨울옷을 입은 나무 덕분에 방림면의 길거리가 따뜻한 분위기로 변했다.”라며 “나무 옷 입히기에 함께한 학생들의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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