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고성군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기간동안 군청 복지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이웃돕기성금 접수창구를 개설·운영하며 모금 희망자는 △방문 신청 또는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모금 △도내 방송국 방문 또는 모금 계좌 온라인 입금 △모금함, 홈페이지 이용 △ARS 전화, △QR코드 및 각종 페이 △문자메시지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2023 나눔 캠페인의 강원도 전체 모금목표액은 약 8억3천6백만 원이며 고성군은 2억9천4백만 원이다.

이 캠페인은 지역주민·기업·단체의 참여를 독려하여 겨울철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연말에 추진하고 있으며,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은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등의 나눔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