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는 2023년 이사부사자공원 그림책나라에서 활동할 그림책 해설요원(도슨트) 10명을 모집한다.

그림책 해설요원(도슨트)은 이사부사자공원 그림책나라를 방문하는 시민 등 내방객들의 관람, 체험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해설 및 안내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다.

지원자격은 공고일(11월 28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삼척시로 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활동 및 관련 교육의 이수가 가능한 시민으로 해설활동에 시간 및 건강 등의 제약이 없고, 상해보험 가입에 제약이 없는 만 70세 이하인 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그림책 관련 자격증 및 일반도서 관련 자격증 보유자, 그림책 활동 관련 경력자, 유사해설과 자원봉사활동 경험자와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한부모 가정 등에 해당될 경우 이번 모집에서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이사부사자공원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해설요원들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그림책 나라 체험활동 공연 ▲어린이놀이시설 활동 보조 ▲그림책 나라 강사 초청 행사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그림책 해설요원(도슨트)은 생계유지를 위한 직업이 아니므로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의 의지가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사부사자공원 그림책나라 전시관 체험활동의 다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