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군민안전 지키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등록 2022.11.25 1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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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정선군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고 연습을 통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5일 실시했다.

정선군청을 비롯한 정선경찰서·정서소방서, 민간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인 정선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와 신속한 대피, 초동진화 및 고립된 인원에 대한 구조 및 환자 대피 등 재난현장에서의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중점을 두고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훈련은 정선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최승준 정선군수의 상황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자위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위해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등대응이 이뤄졌으며, 정선군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정선군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등으로 재난을 신속하게 수습해 나갔다.

또한 정선소방서(서장 조한근)에서는 119상황실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소방차들이 신속하게 재난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팀과 화재진압팀으로 나눠 화재를 진압하고 사상자와 부상자를 구조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운영했으며, 훈련에는 소방차뿐만 아니라 드론, 영상탐지기, 대형펌프, 굴절차량 등 많은 첨단 장비들이 동원됐다.

정선경찰서(서장 박재삼)에서는 재난현장의 긴급차량 출입통제를 위해 재난지역에 제2통제선을 설치하고 건물 내 안전진단 등 재난상황에 적극 대처했다.

또한 한전, KT, 전기 및 가스안전공사, 민간단체 등도 훈련에 참여해 맡을 역할들을 성실히 수행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다양하고 복잡한 유형의 재난에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대처상황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재난대응 능력을 더축 키워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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