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태풍 재난경험자 마음 회복 프로그램 ‘오감만족 마음챙김’

  • 등록 2022.11.23 17: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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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만족시키는 다도, 요가 등으로 태풍으로 지친 몸과 마음 건강 회복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7부터 30일까지 오천읍과 동해면 태풍 재난경험자 중 선별된 고위험군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프로그램 ‘오감만족 마음챙김’을 진행하고 있다.

‘오감만족 마음챙김’은 다섯 가지 감각을 이용해 재난경험자의 우울 및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과 재난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고위험군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다도 및 명상 치유 △교감신경 활성화를 위한 원예 요법 △신체적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를 위한 요가 △마음 안정화 교육을 통해 심리적 이완 활동 연습하기 등 4회기를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2주 동안 오감을 활용한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이후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불안을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태풍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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