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이 만드는 문화도시 실험실, 첫 발자국 내딛어

  • 등록 2022.11.22 14: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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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미시민의 문화실험 시작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와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가 2022년 구미시 문화도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실험실'이 참가자 오리엔테이션과 기획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실험실'은 시민들이 구미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실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10월 공개모집과 참가자 평가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학생, 직장인, 예술가 등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26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의 첫 활동으로 지난 11월 16(수)에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60여 명이 참석하여 향후 실험실 활동에 대한 핵심사항 및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팀 별로 서로의 활동 계획을 소개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1월 21(월)에는 강원재 前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고영직 문화평론가, 김선애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정민룡 광주북구문화의집 관장 등 문화도시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험실 활동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 기획 워크숍도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컨설턴트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구미 시민들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문화도시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 문화도시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 박동수 센터장은 문화도시 실험실이 시민들이 도시의 다양한 가능성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히며, 앞으로 진행될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년 2월까지 진행될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실험실'은 활동비 지원, 타도시 학습여행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은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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