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1회용품 사용규제 강화’집중 홍보

  • 등록 2022.11.22 10:15:06
크게보기

오는 24일부터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강화...1년간 계도기간 운영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식당, 카페 등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 제한이 확대·강화되는 가운데, 대상업소를 직접 방문해 홍보와 계도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조치로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가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내 사용금지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현재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와 165㎡ 이상 슈퍼마켓에서 사용이 금지됐던 비닐봉투는 편의점, 슈퍼마켓 등 33㎡를 초과하는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업에서도 사용이 금지된다.

이 밖에도 대규모 점포는 우산 비닐 사용이 제한되며, 체육시설은 1회용 플라스틱 응원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시는 새롭게 확대·강화되는 이번 조치를 오는 24일부터 시행하되, 1년간 계도기간을 거쳐 제도를 안착시킬 방침이다.

단, 계도기간 중에는 소비자 요구, 사업장 상황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금지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인한 현장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대상업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