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수립

  • 등록 2022.11.21 17: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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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체제 돌입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언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더라도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도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전한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우선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기간에 도 상황실과 시군 대책반을 편성해 협업기능별 상황근무 원칙을 마련해 임무와 역할을 지정하고,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구축했다.

사전 대비 기간부터 한파취약시설 관리강화, 동파우려지역 예찰강화로 수도시설 동파뿐만 아니라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상수도 동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파 방지 계량기 보급확대, 수도관 동결 파손 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장비 확보 등 동파 방지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요금고지서·신문·반상회 등에 계량기 보온조치 방법 등 동파 방지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설, 한파 특보 발령 시 TV와 라디오, 반상회보,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행동요령 등 주민밀착형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재난 발생 시 재난문자(CBS)등을 활용해 도민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반 조치도 강구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그간 준비한 대책이 현장에서 잘 이뤄져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고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평소 기상특보와 행동요령에 관심을 갖고 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한 보온조치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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