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영월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집중 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영월군, 영월경찰서,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에서 합동으로 노래방, PC방, 찜질방 등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업소와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를 점검하고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의 청소년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 등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벌인다.
감시단 관계자는 "수능 긴장감에서 벗어나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에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집중적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펼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