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정책으로 스마트팜 조성, 청년창업농 육성 등 전략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7일 삼척시농업기술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체험마을협의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 농촌지역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방소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지역문화관광연구센터 이경환 박사가 ‘지방소멸 대응 농촌정책 방향’에 대해 인구감소시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사회통합 구현을 위한 방안으로 워케이션 전원마을조성, 고향스테이,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는 와우미탄협동조합 최영석 대표가 ‘청년 창업농 운영사례’를 주제로 로컬 청년공동체 미탄을 사례로 예비단계부터 자립단계까지 관광사업개발과 활성화 과정을 소개하고 청년창업농 및 공동체활동을 통해서 로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삼척시 농촌지역 전략사업으로 청년 유입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청년창업농 육성 등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