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강원학사에서는 18일 춘천 연탄은행과 함께 춘천시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펼쳐진 봉사활동은 (사)강원학사숙우회에서 연탄 1,000장을 춘천 연탄은행에 기부함에 따라 강원학사 임직원 및 학사생 10여 명이 춘천 우두동 일대 5가구에게 연탄을 배달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5세대에게 전달하여, 지금까지 10세대에 총 2,000장이 배달됐다.
(사)강원학사숙우회는 강원학사 출신 모임으로 동해안 산불 및 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자녀와 강원학사생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강원학사생은 농번기 일손돕기,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고교 멘토링, 아름다운 가게 기부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학사는 작년에도 강원학사 숙우회와 함께 춘천시 퇴계동 관내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