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 평생학습관에서는 학력 취득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11월 21일(월)부터 12월 23일(금)까지 ‘2023년 제1회 중·고등졸업학력 검정고시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 희망자는 삼척시 평생학습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교육과정 상담 및 수강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2023년 검정고시반 교육은 중등졸업학력 응시반과 고등졸업학력 응시반 2개 반으로 편성해 매주 화, 수,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 주 3회·3시간씩 진행되며, 응시반별 7명 이상 교육생이 모집되면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운영하고, 시험은 4월과 8월(연 2회)에 치를 예정이다.
삼척시 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71명(초등졸업학력 31명, 중등졸업학력 150명, 고등졸업학력 19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배움의 때를 놓친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력보완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성취감 증진과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