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는 11월 17일 13:00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2022 그린바이오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성과 제고를 위해 기술기관, 투자기관, 중견기업 등 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그린바이오 사업화 투자유치 사례 발표 및 1:1 파트너링 상담회를 진행한다.
특히, 4개 벤처·스타트업(록야, 조인앤조인, 심바이오틱, 프론트바이오)이 기업홍보 발표(IR피칭)을 통해 기술기관, 투자기관 등과 함께 기술·투자·제휴를 할 계획이다.
한편, ‘그린바이오’란 가공되지 않은 식물성 원재료에 바이오 기술을 가미해 기능성 소재와 사료용 첨가물, 조미식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기후 변화와 인구 증가에 따른 곡물시장의 확대, 고령화에 따른 건강기능식품의 확대, 대체에너지로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그린바이오 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2년5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3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그린바이오 창업보육전문시설을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일원에 조성하는 등 강원도를 그린바이오 선도 道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진휘 농정국장은 “우리 강원도는 생물자원과 천연물 소재 등 그린바이오 자원과 기술이 풍부한 글로벌 거점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전폭 지원하여 강원도를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