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일선학교 지원 평가‘잘함 57.1%’

  • 등록 2022.11.16 1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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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比 7.8%p높아져…제주교육정책 여론조사 결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민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일선학교 지원 평가를 묻는 조사에서 57.1%가‘매우잘함’,‘잘하고 있다’고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평가결과는 지난해 6월 조사한 결과 매우 잘함,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9.3%인 것과 비교할 때 7.8%가 높아진 것이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5일에서부터 28일까지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843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학생 성장을 위한 학교 교육의 최우선 요소로는 10명 중 6명이 넘는 66.9%가‘인성’이라고 꼽았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지표인‘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과 부합하는 결과이다.

 

학교 교육에서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65.2%가‘인성 및 존중교육’이라고 꼽았으며‘건강과 안전교육’30.3%, ‘학력 격차 해소’가 25.7%로 그 뒤를 이었다.

 

학교 교육 만족도를 조사 결과에서는 55.9%가‘만족한다’고 응답해 제주도민 절반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주요시책)의 관심 순위를 묻는 설문에 도민들은‘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29.2%,‘민주시민교육’26.3%,‘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복지’14.0%,‘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13.5%,‘급변하는 시대 대비 미래교육’9.4%,‘소통과 참여의 열린 행정’5.0% 순으로 응답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조사는 제주도민들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행정에 대한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및 온라인 혼용 방식으로 이뤄졌으며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4%p, 응답률은 12%이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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