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도시재생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과정 운영

  • 등록 2022.11.16 1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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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이 16일부터 도시재생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과정을 운영한다.

 

새정부 들어 도시재생사업의 정책 기조가 ‘특화재생’쪽으로 바뀌면서 도시재생의 해결과제가 도시 브랜드화, 중심ㆍ골목상권활성화, 청년창업지원,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등으로 제시됐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이 도시재생사업의 정책목표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군은 11월 9일, 도시재생 청년참여단 2기 12명을 위촉하고, 주민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청년활동 공간 조성과 경력단절여성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이번에 시작하는 도시재생대학 로컬크리에이터 과정은 횡성 8대명품과 축제, 휴양힐링자원 사업화, 테마길과 전통시장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강식인 16일에는 횡성군 도시재생사업의 개요를 유순호 센터장이 소개하고 송호대 채용식 교수가 귀농귀촌과 연계한 로컬창업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어서, 이번 과정 운영을 맡은 더 웨이브 컴퍼니 최지백 대표가 로컬크리에이터인 본인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한다.

 

2회차에는 강원도 사례와 참가자들의 창업아이디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3회차일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발굴한 테마길 답사와 연계해 전통시장과 오일장날을 콘텐츠화할 방법을 찾는다. 4회차은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적용한 지역자원 리서치와 고객설정 방법을 실습하고 5회차에는 강릉중앙동 도시재생현장을 답사하고 감자유원지와 파도살롱 등 강릉의 대표 로컬공간을 답사한다. 6회차에는 평창에서 감자꽃 스튜디오를 운영했던 이선철 대표 특강으로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현황을 공유하고 7회차에는 속초 칠성조선소와 동아서점, 최근 주목받는 워케에션 시설을 답사한다. 마지막 8회차는 참가자들의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횡성군은 횡성읍 구리고개, 우천면, 둔내면 3곳에서 예비사업을 성공리에 마쳤고 2023년 국토부 공모를 준비 중이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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