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우유팩 45만개, 재생화장지로 교환…환경도 지키고, 이웃사랑도 실천

  • 등록 2022.11.16 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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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통장협의회 7월부터 11월까지 우유팩 수거 및 세척 후 재생화장지 교환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통장님들이 우유팩을 재생화장지로 교환한 후 기부한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남동통장협의회는 춘천시 자원봉사센터, 지역 카페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버려진 우유팩을 수거해 재생 화장지로 교환하는 ‘자원순환운동’을 실천했다.

 

이 기간 동안 온의동·삼천동 소재 카페로부터 수거한 우유팩만 총 45만개.

 

통장님들은 직접 우유팩을 세척하고 건조한 후 보광리사이클링에서 재생화장지 3,000개로 교환했다.(※우유팩 150개당 재생화장지 10개)

 

이렇게 모인 3,000개의 화장지는 남부노인복지관과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되어 연말에 휴지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4달간 진행된 우유팩 수거로 따뜻한 이웃사랑은 물론, 관내 환경보호, 통장단 간 화합에도 기여했다.

 

곽길주 강남동통장협의회 총무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데 한마음으로 움직여준 통장님들께 감사를 전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운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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