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항배후도시 구상 및 발전방안'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등록 2022.11.15 1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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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11월 14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김장호 시장, 김재우 시의원, 전(全) 국‧소장,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자문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배후도시 구상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가 '공항배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용역은, '공항경제권' 4대 주요분야를 ▲경제‧산업, ▲투자‧인력, ▲관광, ▲공간‧인프라로 구분하고,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의 물류거점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항공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기업의 수출입 활동을 지원하고, 첨단 전자산업과 연계하여 항공정비 및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하여 국내 연구기관과 물류‧항공관련 기업을 유입시킬 수 있는 구상안을 도출했다.

 

또한, 신공항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철도노선 확보, 고속도로 건설, 국도 개량 및 지방도 확장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공항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수출 기업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을 현실화하기 위해, 광역교통망‧물류‧산업‧도시계획 등 배후도시 조성의 주요 사업에 대한 담당부서를 지정하여, 구체적 실현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핵심 사업에 대한 구체화 작업을 위해 실무 중심의 신공항정책추진단을 새롭게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조직개편을 통해 신공항 관련 사업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본격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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