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절기 공동주택 안전점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만든다

  • 등록 2022.11.14 16:25:08
크게보기

겨울철 앞두고 15일부터 2주간 민·관 합동 점검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도모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동절기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단지 내 각종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다수의 시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대한 기능 유지 및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점검은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포항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전문인력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주택관리사, 담당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내실있고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점검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15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겨울철을 앞두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및 가스설비·보일러 연소가스의 세대 내 인입 및 누출 점검, 급수시설 동파 방지와 폭설에 대비한 제설장비 비치 여부 등 입주민들의 생활 필수시설과 설비에 대한 안전관리자 지정 등 안전관리 매뉴얼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이다.

 

또한,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입주민들에 대한 화재 예방 등 주요 항목별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계도로 가정 내에서도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이웃과 함께 통로별·층별로 설치된 소방호스, 화재감지기, 비상벨 등 공용시설에 대한 자가점검을 통해 화재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포항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미비사항 등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시설물 유지관리 책임기관(부서)에 전달해 즉각적인 시정조치가 가능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 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등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불편사항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가정 내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