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단원 40여명은 12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영천호국원에서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볼런투어란 볼런티어(volunteer, 자원봉사)와 투어(tour, 여행)를 결합한 신조어로 자원봉사를 하며 여행도 즐기는 것을 말한다. 이날 경북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 영천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공익적 가치를 만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가족봉사단 단원들은 6.25 참전 용사들을 기리며 묵념과 참전국들의 국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도 진행했으며 국가유공자 한분 한분의 묘역 정화활동을 하며 추모했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